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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중 무역분쟁에 새우등 터진 부산항…29개월 만에 환적화물 감소
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는 모습. [연합뉴스] 미·중 무역 분쟁 여파로 부산항 환적 물동량 증가세가 꺾이더니 지난 7월에는 감소세로 접어들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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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·아시아나 1000억대 하늘길 적자
올해 2분기 국내 국적 항공사가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. 앞서 실적을 발표한 저비용항공사(LCC) 1위 제주항공에 이어 1위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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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반도체 매출 8개월째 감소… 불황 언제 끝나나
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에 전시돼 있는 반도체웨이퍼. [뉴스1] 세계 반도체 시장의 침체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.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매출 감소가 8개월째 지속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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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한달 만에 다시 비관론 “실물경제 불확실성 높아”
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'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'에서 발표하고 있다.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한국의 경제 상황을 두고 “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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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에 막힌 바닷길···상반기 전국 항만서 물동량 7.8% 감소
부산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들. 연합뉴스 2020년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전년 동기 8억747만t보다 7.8% 감소한 총 7억4421만t으로 집계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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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수출 석달째 두자릿수 감소…‘판로 개척’ 비상
임직원 900명이 근무하는 부산 사하구의 조선기자재 업체 선보공업㈜ 최금식(68) 대표는 요즘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. 이 회사는 선박폐수 정수시스템과 LNG 연료공급장치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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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합의 이후 코스피 "2450 vs 박스권"…리서치센터장 4인 전망
[연합뉴스] 미·중 무역 전쟁은 지난해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본격화했다. 중국은 보복 관세로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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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자 수 1년 내내 감소…2월에도 노인 일자리만 늘었다
통계청이 12개월째 취업자 수가 감소세를 보인다는 내용의 ‘2월 고용동향’을 발표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구인정보 안내문을 찍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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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3달째 "내수 불확실성 지속"…물가 우려도 커져
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4차 확산 이후 3개월 연속으로 내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.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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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은 수퍼 긴축, 中 2Q 성장률 0%대...샌드위치 한국 경제
베이징과 상하이 봉쇄의 영향은 컸다.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0%대로 주저앉았다. 올해 5% 성장은 고사하고 4%대 성장마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. 직격탄을 맞는 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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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에도 빨간불…무역수지 20일까지 41억달러 적자
에너지발(發) 수입이 계속 늘고 있는데 무역 전선을 떠받치던 수출마저 빨간불이 들어왔다.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~20일 기준 무역수지는 41억 달러(약 5조7000억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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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악 무역적자…5개월 연속 마이너스는 14년 만에 처음
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무역수지가 94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. 정부가 무역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월 기준 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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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소득주도성장의 핵심 전제, '임금 없는 성장'은 틀렸다"
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13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‘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소득주도성장’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소득주도성장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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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들 中출장 금지령···사스땐 성장률 -0.25%P 깎았다
25일(현지시간) 중국 우한에 투입된 의료진들이 마스크를 쓰고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. [신화=연합뉴스] “미・중 무역 전쟁이 마무리되는 것 같아 기대감이 높았는데, 이제는 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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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전 2020] 인공지능·5G·로봇 … 4차 산업 기술·서비스 개발에 올인
국내 기업의 내년 주요 비전은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이다.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(VR)을 접목한 공연 영상과 게임 등의 콘텐트를 발굴 중이다. 소비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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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DI, 5개월 연속 "경기위축"…공장 멈추고 재고 쌓였다
한국개발연구원(KDI)이 5개월 연속으로 "경기 위축이 지속 중"이라고 진단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수출 제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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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홍남기 “대·중견기업 공항면세점 임대료 20% 감면”
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.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“면세점 등 공항 입점 중소기업·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율을 25%에서 50%로 상향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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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‘포스트 차이나’라는 인도서 韓 수출은 2018년 이후 역성장"
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으로 인도가 ‘포스트 차이나(Post China)’로 떠오르고 있으나 한국의 수출과 시장 점유율이 부진해 현 정체 국면을 타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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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노멀 된 킹달러] 환율 레벨업 1300원+α, 미·유럽 직구 줄고 경차 판매 급증
━ SPECIAL REPORT 엔저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.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도쿄행 항공편 시간표. [연합뉴스] 세계 주요 통화 가운데 달러 가치가 나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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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수출 ‘경고음’…반도체 2개월 연속↓, 철강·석화까지 부진[뉴스원샷]
한국 경제의 ‘대들보’ 역할을 해 온 반도체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.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정보기술(IT)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. 철강ㆍ석유화학 등 다른 주요 품목도 수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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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 생산 17% 급감, 14년 만에 최악…경기 반등 빛바래
━ 한국 경제 ‘대들보’ 반도체 불황 공사가 진행 중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모습.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17.1% 감소해 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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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경제 코로나 충격서 회복세…"1분기 성장 예상치 4.1%"
중국 경제 이미지. 셔터스톡 지난 1분기 중국 경제가 4.1% 안팎으로 성장하며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중국 관영 경제 연구소가 발표했다.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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꺾이는 '에너지 수입', 적자 줄일까…전쟁영향↓, 유가변수↑
지난 2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모습. 뉴스1 무역적자의 주범으로 꼽히던 에너지 수입이 앞으론 적자를 줄일 키가 될까.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에너지 수입 그래프가 러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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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 수입액 꺾였지만, 안심하긴 이르다?
무역적자의 주범으로 꼽히던 에너지 수입이 앞으론 적자를 줄일 키가 될까.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에너지 수입 그래프가 러시아·우크라이나 전쟁 기저효과 등으로 꺾이는 모양새다. 다만